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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전용 48평 신고가 42.8억

평범한삶 2020. 12.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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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2억씩 폭등…서울·지방 할 것 없이 집값 날았다

입력2020.12.10 17:45 수정2020.12.10 21:24 지면A2
전국 상승률 0.27% 역대 최고

압구정 현대 160㎡ 42억8천만원
재건축 기대감에 최고가 뚫어
지방은 규제지역 인근 '풍선효과'
'11·19 부동산 대책' 약발 안 통해
 

재건축 추진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1·2차’ 아파트. 한경DB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강북,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거래가 터지고 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0.27%를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달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등을 담은 ‘11·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상승세를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있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전세난과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재건축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발 상승 확산
일주일 새 2억씩 폭등…서울·지방 할 것 없이 집값 날았다

서울에선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가 시세를 이끌고 있다. 압구정 6개 구역 중 5개 구역이 조합설립 요건(주민동의율 75% 이상)을 충족하자 재건축 기대감에 최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압구정 현대2차 전용면적 160㎡는 지난달 신고가인 42억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직전 거래가보다 8000만원이 뛰었다. 신현대9차 전용 111㎡는 지난달 28억원, 현대7차 전용 245㎡는 지난 10월 67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뚫었다. 압구정동 A공인 관계자는 “최근 2~3주간 30건 넘게 거래가 이뤄졌다”며 “호가가 지난달보다 1억원 넘게 올랐고 매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압구정발 상승은 강남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156㎡는 최근 44억9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직전 거래가보다 3억9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98㎡ 매매가격도 신고가인 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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