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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건설 본문
국내 대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신영이 30여 년 만에 전문경영인(CEO) 체제로 전환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성환 신영 사장(사진)이 있다. 그는 “내실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사업할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은 지난 4월 초 이사회를 열고 김성환 신영건설 대표를 신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1989년 설립 이후 32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정춘보 회장은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났지만 계열사를 아우르는 그룹 총괄회장 역할은 그대로 맡는다. 김 사장은 “작년 말부터 신영 대표이사 이야기가 그룹 내부에서 나왔다”며 “30년 전통의 개발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수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력이 독특하다. 경기대 관광경영학 학·석사 학위를 마치고 1988년 스위스그랜드호텔에 근무하며 관광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스위스그랜드호텔 세일즈&마케팅 팀장, 호두투어 경영지원실 이사를 지냈다. 이후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숙박 총괄이사를 거쳐 2004년 3월 신영으로 옮겼다. 신영에셋 레저사업부 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첫 레지던스인 서울 광화문 ‘서머셋팰리스’(468실) 운영을 정상화했다.
신영 경영지원실 상무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전한 충북 ‘청주 지웰시티’(4120가구)의 미분양 물량을 처리했다. 2018년 신영건설 대표를 맡은 뒤 우량 사업 수주로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업계에서는 신영의 해결사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김 사장은 “관광업에서 일한 경력 덕분에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틀에 갇히지 말고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라는 주문을 자주 한다”고 했다.
신영은 이르면 다음달 서울 한남동에서 공동주택 21가구(전용면적 95~108㎡)와 오피스텔 121실(전용 49~84㎡)로 구성된 ‘브라이튼 한남’을 선보인다. 김 사장은 개발 사업지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개발 사업에서 금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다양한 금융 기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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