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250x250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강릉
- 돈까스 donkkaseu Pork Cutlet トンカツ
- 대지급금
- 이마트24
- 조정지역
- 경매
- 전세사기
- 부대찌게
- 남항진맛집
- 콩나물두부찜
- 열차취소
- 투기과열지구
- 재산세
- 남항진
- 부추전
- 수지분석
- Namyangju
- 치킨
- 조정대상지역
- 도시락
- 남양주
- 담보신탁
- 김치찌게
- 과밀부담금
- 세자매
- 꼬막
- 1000원 반찬
- 동그랑땡
- 강릉중앙시장
- 돈까스
Archives
- Today
- Total
ordinarylife
GS건설, 5000억 들여 전면 재시공 본문
728x90
반응형
출처 : 한경
'부실 시공'에 신뢰도 추락…GS건설, 5000억 들여 전면 재시공
입력2023.07.05 18:53 수정2023.07.06 02:49 지면A3
글자크기 조절
17개동 모두 새로 짓는다
기존 아파트 품질 논란 우려
브랜드 평판 하락에 초강수 카드
건설비·지연 보상금 포함땐
비용 5000억원 이상 필요
입주까지 4년 이상 걸릴 듯
기존 아파트 품질 논란 우려
브랜드 평판 하락에 초강수 카드
건설비·지연 보상금 포함땐
비용 5000억원 이상 필요
입주까지 4년 이상 걸릴 듯
○“전면 재시공 5000억원 이상 들 수도”
이날 국토교통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와 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설계·감리·시공 등의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 △붕괴 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 관리 미흡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 철근을 누락하고 부실 콘크리트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보강근이 결여된 설계를 걸러내지 못한 채 같은 설계사에게 재검토를 의뢰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조경 시공 과정에서 토사를 다룰 때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했거나 기타 실수를 저지른 점도 깊이 반성하고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S건설은 이달까지 전국 83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브랜드 평판 하락 직격탄
GS건설이 사고가 나지 않은 15개 동까지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은 브랜드 평판 위기가 커지고 있어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검단 아파트 사태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트 물 고임 현상과 서울역 센트럴파크자이 비내력 기둥 파열 논란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5월 아파트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자이’의 선호도 순위는 연초 3위에서 17위로 곤두박질했다.평판 리스크가 회사 매출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진다. GS건설의 건축·주택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75.9%에 달했다. 국내 건설사 중 주택 비중이 가장 높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제외하면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강남 등을 중심으로 조합원의 자이 브랜드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주가는 ‘부실 공사’ 의혹으로 52주 신저가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달 30일 1만864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1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1만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종가는 1만8030원이었다.
이유정/서기열 기자 yjle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
17개동 모두 새로 짓는다
기존 아파트 품질 논란 우려
브랜드 평판 하락에 초강수 카드
건설비·지연 보상금 포함땐
비용 5000억원 이상 필요
입주까지 4년 이상 걸릴 듯
기존 아파트 품질 논란 우려
브랜드 평판 하락에 초강수 카드
건설비·지연 보상금 포함땐
비용 5000억원 이상 필요
입주까지 4년 이상 걸릴 듯
○“전면 재시공 5000억원 이상 들 수도”
이날 국토교통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와 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설계·감리·시공 등의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 △붕괴 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 관리 미흡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 철근을 누락하고 부실 콘크리트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보강근이 결여된 설계를 걸러내지 못한 채 같은 설계사에게 재검토를 의뢰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조경 시공 과정에서 토사를 다룰 때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했거나 기타 실수를 저지른 점도 깊이 반성하고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S건설은 이달까지 전국 83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브랜드 평판 하락 직격탄
GS건설이 사고가 나지 않은 15개 동까지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은 브랜드 평판 위기가 커지고 있어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검단 아파트 사태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트 물 고임 현상과 서울역 센트럴파크자이 비내력 기둥 파열 논란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5월 아파트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자이’의 선호도 순위는 연초 3위에서 17위로 곤두박질했다.평판 리스크가 회사 매출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진다. GS건설의 건축·주택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75.9%에 달했다. 국내 건설사 중 주택 비중이 가장 높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제외하면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강남 등을 중심으로 조합원의 자이 브랜드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주가는 ‘부실 공사’ 의혹으로 52주 신저가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달 30일 1만864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1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1만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종가는 1만8030원이었다.
이유정/서기열 기자 yjle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
728x90
반응형
'부동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든 이사 가능"…전·월세 25% 갱신계약 (0) | 2023.07.10 |
---|---|
"하중 지탱 위해 모든 기둥 철근 필요한데…설계도면에선 32개 중 15곳은 빼버려" (0) | 2023.07.06 |
검단신도시 아파트 다시 짓겠다는 GS건설…비용 부담 얼마나 될까 (0) | 2023.07.06 |
창신·숭인 일대 10년 만에 재개발…2,000세대 대단지 변신 (0) | 2023.07.06 |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 美 텍사스 대형빌딩 이달 완공 (0) | 2023.07.0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