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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단독주택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

평범한삶 2022. 4.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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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도청

경기도, 올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총 50호 추진부천, 안양, 구리, 평택, 김포 5개 시에서 시범사업 실시

 

경기도가 부천·안양·구리·평택·김포 5개 시에서 ‘22년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을 50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포시의 한 단독주택 모습.  ⓒ 




경기도가 부천·안양·구리·평택·김포 5개 시에서 ‘22년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을 50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거주민의 주거복지 증진,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노후·불량 단독주택의 성능을 개선한다.

올해는 재정비촉진지구(일명 “뉴타운”)가 해제된 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비의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원하지만, 주택 공시지가가 9억 원을 넘거나 법령 위반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지붕공사, 외벽공사, 단열공사, 방수공사, 설비공사 등 집수리 공사와 담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이나 이용 가능한 쉼터 조성, 담장 및 대문 개량 공사 등 경관개선공사가 해당한다.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비의 10%만 부담하는 대신 세입자가 있는 경우 전차 임대계약일로부터 4년 동안 거주를 보장해야 하고 자부담 비용을 세입자에게 전가해서도 안 된다.

도는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일반 가구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5개 시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어 지역별로 사업 신청접수 기간이 다르다. 평택시와 김포시는 이미 접수가 마감되어 대상자 선정과정에 있고 ▲부천시는 4월~5월 ▲안양시는 4월 ▲구리시는 5월에 사업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별 신청접수 일정을 확인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시재생과(032-625-3809) ▲안양시 도시재생과(031-8045-5089) ▲구리시 균형개발과(031-550-239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경기도 내 20년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은 23만 1천동(단독주택의 63.94%)이며,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곳에만 1만 7천동(7.5%)가 밀집해 있어 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도시쇠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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