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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 믿음 본문
퍼온글]
달라이 스님께 묻습니다. / 의식적 믿음과 무의식적 믿음에 관하여
질문 :
삶을 적극적인 시각으로 보기 위해서 불교는 의식적 믿음과 무의식적 믿음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대답 :
영어에서 '무의식적' 이라는 말을 어떤 의미로 쓰는지 저는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불교에서는, 괴롭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이겨내는 방법을 말할 때, 그것이의식적으로 나타났을 때와 기질이라는 형태로 숨어있는 경우를 구별합니다.
그들 중에서, 의식적으로 나타난 생각이나 감정을 이겨내는 편이 마음의 미묘한 기질로써 남아있는 것을 없애기보다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불교 경전에서는, 깨달음으로 인도한는 길을 설명할 때, 의식적으로 나타난 괴로운 상태들을 이겨내기 위한 대응책으로서 '공성에 대한 통찰' 을 말합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명상을 통해서 끊임없이 실재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잠재된 기질들도 결국은 다 없애 수 있습니다.
불교 문헌에는, 괴롭고 부정적인 상태들을 없애는 여러가지 단계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방식으로 수행한 후 첫 단계에 이른 사람은, 보통 사람이라면 괴롭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상황을 만나더라도, 수행한 덕분에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지 않게 됩니다.
그 다음 단계에 이르면, 괴로운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직접 막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발전된 단계에 이르면,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잠재력이나 원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괴롭고 부정적인 감정 상태들을 없애는 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단지 실재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얻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속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단번에 모두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이 과정이 복잡하다는 것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 마음이 특정한 문제에 대해서 취하는 여러가지 상태들을 살펴봅시다. 첫 단계에서는 특정한 문제에 대한 우리의 견해가 실재와 정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상황의 정확한 실재를
이해하려고 노력한 결과로, 이전에 옳다고 믿었던 착각에 대해서 점차 의심을 품게 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이전의 착각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동요하는 상태에서 계속 분석해 가면,
올바른 결론 쪽으로 가정하는 상태에 이릅니다. 가정하는 상태에서 더 분석하고 익숙해지면, 진실한 지식의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전제에 기초한 추론에 불과하기 때문에 진실한 지식이 개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익숙해지면 결국은 그 추론적 이해가 변해서 질재의 본질에 대한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이해로 발전할 수 있다고 불교에서는 말합니다.
이와 같이, 발전해 가는 단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괴로운 감정 상태들을 없애는 단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말해 주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불교에서는, 개인이 부정적이고 괴로운 감정 상태들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진정한 멸의 상태를 가리켜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통찰'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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