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일대 재건축 사업 선점"
개포한신 등 4곳 시공사 선정 앞둬
개포한신 등 4곳 시공사 선정 앞둬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삼호아파트 조합은 지난 9일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도곡동 540 일대 144가구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308가구(투시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곡삼호는 대단지인 도곡렉슬(3002가구)을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도곡중,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붙어 있어 생활 편의성이 좋은 편이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쯤 1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