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을 기회삼아 우량 쇼핑몰 줍줍
서울 서남권역 대표 상권…'타임스퀘어 신림'으로 리브랜딩
서울 서남권역 대표 상권…'타임스퀘어 신림'으로 리브랜딩
코람코블라인드3-1호는 지난 4월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농협중앙회,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4000억원대 블라인드펀드3호의 첫 번째 자(子)리츠다. 포도몰 인수에는 리모델링비용과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2500억원이 투자된다.
포도몰은 서울 서남권역 대표 상권이자 서울 지하철 1일 평균 이용객 4위(일 평균 14만명)인 신림역과 직접 연결되어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된 상업시설이다. 지하 8층~지상15층 연면적 3만7700㎡ 규모다. 롯데시네마와 영풍문고 등이 주요임차인으로 장기 계약돼 있다. 또 약 26만8000가구(약 50만 명)의 배후 주거인구와 신림뉴타운 1·2·3구역 등 주거개발이 계획돼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