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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 1년 새 60% '뚝' 출처 : 한경 고금리 여파 1분기 233건 그쳐 86%가 수도권…양극화 더 심화 고금리 여파로 올해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1년 전의 40%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수도권에선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소폭 늘었지만 지방은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5일 상업용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량은 233건으로, 작년 1분기(618건) 대비 62.3% 급감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에 비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데다 주택보다 대출 규제도 덜해 2020년부터 거래가 급증했다. 하지만 작년 2분기부터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거래..
출처 : 한경 삼성·현대차 품은 유일한 도시"…성남 제친 이곳은 '화성' '반도체밸리' 뜨고 '1기 신도시' 지고 2001년 14위에 불과했던 화성 지난달 성남 제치고 4위 올라 삼성캠퍼스·현대차 공장 영향 용인은 고양 꺾고 '서열 2위'로 고양·성남·부천·안양, 인구감소 이미지 크게보기 2000년 논밭투성이의 경기 화성 인구는 19만1000명으로 성남의 약 5분의 1에 불과했다. 각각 38만6000명, 35만6000명이던 용인과 평택 역시 인구나 도시 인프라에서 한창 잘나가던 신도시와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20년 뒤 이들 후발 도시는 ‘반도체 역세권’에 힘입어 성남·고양·부천·안양 등 1기 신도시를 차례로 제치고 경기도의 인구 지도를 바꾸는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000년 ‘수·성·고·부’..
출처 : 한경 밥값·공공요금 다 올랐는데…물가상승률이 낮아졌다고? 입력2023.05.22 19:00 수정2023.05.23 00:17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지표·체감물가 왜 다를까 통계청 발표 소비자물가는 1월 5.2%→4월 3.7%로 안정 체감은 4.9%로 여전히 높아 물가통계엔 빠지는 항목 많고 사람은 '오른 것'에 더 민감 저소득층일수록 높게 체감 5월은 돈 나갈 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곧 날아올 카드대금 청구서에 머리가 아픈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 장난감 가격은 왜 그렇게 올랐으며, 무슨 카네이션 꽃다발 하나가 소고기보다 비싼지. 그런데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겨우 3.7% 올랐단다. 1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란다. 통장은 ‘..
출처 : 한경 공사비 합의 단지들, 조합원 반발에 '파열음' 유오상 기자기자 구독 끝나지 않는 시공비 갈등 4470가구 부산 레이카운티 조합 총회서 인상안 부결 공덕1구역, 집행부 해임 예고 공기연장과 입주 지연 우려 건설사 "부실공사 부추기는 격 원자재값 또 뛰어 재협상할 판" 건설사와 가까스로 공사비 인상에 합의한 전국 주요 재건축·재개발 정비 사업지가 다시 내홍을 겪고 있다. 공사비 합의안을 두고 내부 반발이 극심해진 까닭이다. 일부 조합은 공사비 인상에 합의한 조합장을 해임하자며 총회를 예고했다. 사업 지연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건설사 역시 공사비 합의 불발에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갈등이 계속되면 주택 공급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조합, “공사비 인상 인정 못해” 22일..
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입력2023.05.22 10:22 수정2023.05.22 10:22 글자크기 조절 롯데건설이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28억원 규모다. 청량리 제8구역은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
임대료 인상, 계약 해지…'상가임대차법' 교육 신청하세요!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임차인이 상가임대차법을 잘 몰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6월 ‘상가임대차보호법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임차인이 상가임대차법을 잘 몰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상가임대차보호법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가임대차 영업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임차인의 권리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상가임대차보호법 교육’은 법률전문기관 강사가 직접 법 적용 범위부터 ▴계약해지 ▴임대료 ▴권리금 ▴계약갱신청구권 ▴원상회복과 중개보수 등 상가임대차법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4시간)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30명..
출처 : 한경 '핫플' 성수역 일대 부동산 쓸어 담았다…무신사의 야심 플랫폼 무신사가 성수동 일대 부동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무신사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패션 피플의 성지로 통하는 성수동을 ‘무신사 타운’으로 만들어 무신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부동산 시세 차익까지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창업자인 조만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직접 챙기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 의장은 사내에 부동산전담팀까지 운영하면서 성수동 일대 부동산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집중적으로 사들인 성수동 일대의 노후 건물 부지가 개발 대상이다. 220억원에 사들인 성수동2가 옛 동부자동차서비스 부지(성수동2가 271-22)와 105억원에 매입한 성수역 3번..
출처 : 한경 인허가보다 무서운 '교육청 협의'…"주택공급 발목 잡아" 주택사업자 A씨는 경기 이천시 백사지구 주택사업지에 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 용지부담금 27억원을 설정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9배에 이르는 230억원을 기부채납(공공기여)했다. 사업을 승인받기 위해서 교육청의 요구를 ‘울며 겨자 먹기’로 떠안은 것이다. 건설업계는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가 분양가 상승과 주택 공급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주택사업 인허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교육청 협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개선을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육청 협의 조건 과도한 기부채납 개선 △교육환경평가 검토 인력 확대 및 기관 추가 지정 △..
출처 : 한경 "조합 공탁금 관리 주의를"…북아현 1-3구역에 무슨 일이 로펌 직원이 12억원 횡령 법원, 조합 법인계좌 아닌 대리인 계좌로 송금 '허점' 이용 "자치구가 조합 회계 감사해야" 서울의 한 재개발 조합이 현금청산을 위해 마련해둔 공탁금을 법무법인 소속 직원이 횡령한 탓에 막바지 단계인 이전고시에서 조합원에게 토지 소유권을 내주지 못한 일이 뒤늦게 벌어졌다. 법원이 공탁금을 조합 법인계좌가 아니라 대리인이 제시한 계좌로 송금하는 ‘허점’을 악용한 사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신촌(1910가구·2017년 입주)의 재개발을 맡은 북아현 1-3구역 조합은 입주 2년 뒤인 2019년에야 이전고시를 마치고 조합 해산을 진행 중이다. 조합의 대리인으로 공탁금 관리를 맡은 법무법..
출처 : 한경 여의도 18년 만에 신축…49층 '호텔급 단지' "여의도 주거단지 변화 신호탄" 서울 여의도에 18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 신영 제공5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가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범아파트 등 노후단지가 잇따라 60층 이상 재건축에 나선 데다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따라 제2세종문화회관과 수변문화지구 조성 등 호재도 잇따른다. 파노라마식 한강 조망, 호텔식 조식 서비스 등 ‘럭셔리 라이프’를 내세운 49층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여의도 변화의 첫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도심·공원 트리플뷰 여의도는 고소득 금융인과 고액 자산가가 많은 국내 3대 업무지구다. ..
출처 : 한경 구룡마을 내년 3600가구 착공 서울시가 내년께 강남구 개포동 판자촌인 ‘구룡마을’에 들어설 주택 착공에 나선다. 토지주 500여 명 및 거주민 1000여 가구와 보상 합의가 이뤄지는 구역을 먼저 착공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지 26만6502㎡ 규모의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초 2838가구 규모인 사업계획을 바꿔 3600가구까지 늘리기로 했다. 용적률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해 공급가구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근 개포지구 민간 재건축 사업과 규모를 맞추면 3600가구 공급이 가능하다”며 “연말께 계획이 구체화하며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공사는 토지 보상에 1년 반..
출처 : 한경 인허가보다 무서운 '교육청 협의'…"주택공급 발목 잡아" 주택사업자 A씨는 경기 이천시 백사지구 주택사업지에 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 용지부담금 27억원을 설정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9배에 이르는 230억원을 기부채납(공공기여)했다. 사업을 승인받기 위해서 교육청의 요구를 ‘울며 겨자 먹기’로 떠안은 것이다. 건설업계는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가 분양가 상승과 주택 공급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주택사업 인허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교육청 협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개선을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육청 협의 조건 과도한 기부채납 개선 △교육환경평가 검토 인력 확대 및 기관 추가 지정 △..
21억대로 떨어졌던 집값이 이젠…'알짜 입주권'에 들썩 출처 : 한경 투기과열지구 입주권 양도 정비사업 인가 전까지 가능 조합설립 앞둔 은마 급매↑ 서초 방배15구역·송파미성 개포우성 4·5·6·7차도 주목 서울 재개발 '최대어' 꼽히는 한남3구역 매물 120건 달해 한남2구역은 감정평가 진행 사진=한경DB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입주권을 살 수 있는 투기과열지구 내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원들은 지위를 양도(입주권 거래)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 전까지만 조건 없이 입주권 양도가 가능하다. 이후에는 ‘10년 보유, 5년 거주’ 요건을 채..
출처 : 부딩 30대가 삽니다 30대가 다시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이들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9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30대가 부동산시장에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부딩은 ‘30대 매수 비율 최고: 30대가 삽니다’에 대해 다룹니다. 30대가 삽니다 30대가 아파트 매매시장에 컴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8만8104건 중 26.6%(2만3431건)가 30대에 의한 거래입니다. 지난해 4분기(22.2%)보다 4.4%p 높은 수치로 2019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심지어 40대의 매입 비율(25.6%)도 앞질렀는데, 과거 이런 사례는 ‘패닉바잉’이 절정이던 2021년 3분기가 유일했습니다. check! 30대의 매..
"12억 넘던 경희궁자이, 9억에 겨우 나갔다"…속타는 집주인들 출처 : 한경 서울 전셋값 '날개 없는 추락' 세입자 못 찾는 '역전세난' 심화 보증금 반환 대출 크게 늘어 전셋값 하락으로 서울 종로구 집주인은 2년 전 전셋값 대비 평균 1억6000만원을 돌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힘든 역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집주인의 전세자금 반환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역전세난과 전세 기피 현상으로 올해 1분기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의 ‘세입자 퇴거 조건부 대출’ 잔액은 17조2962억원으로 작년 말(17조1219억원)보다 2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2021년 말(15조3009억원)에 비해서는 13%(1조9953억원) 급증..
"입주권 바꿀까요?" 뜻밖의 제안…강남 재건축서 벌어진 일 출처 : 한경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에서 최근 14건의 조합원 간 ‘주택형 맞교환’이 접수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 면적 배정 후 분담금 부담 등의 이유로 작은 면적 주택으로 옮기고 싶은 조합원이 큰 집을 원하는 중소형 면적 배정 조합원과 합의로 입주권을 맞바꾸는 방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조합원으로부터 최저층 우선 배정 및 주택형 변경, 맞교환 신청을 받은 결과 14건의 맞교환 신청이 들어왔다. 신반포4지구는 임대 159가구를 포함해 총 3307가구로 탈바꿈한다. 조합원은 총 2948명인데 현재 주택형 타입과 대략적인 층군..
분양 강자' 롯데…올 2만3000가구 찍는다 출처 : 한경 대규모 공급 나선 롯데건설 1분기 창원 등 흥행몰이 이어 6~7월 '청담르엘' 시작으로 서울·경기서만 3113가구 공급 작년 말 PF發 자금난 겪었지만 수주잔액 많아…위기 벗어나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롯데건설이 분양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관심이 쏠린다. 지난 1분기 지방 청약시장에서 선방한 데 힘입어 다음달에만 서울과 경기에서 3113가구의 아파트를 쏟아낸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급을 예고하며 올해 주택 공급 목표 2만3000여가구를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한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불거졌던 유동성 리스크에서도 벗어난 모습이다. 다음달에만 3000여 가구 공급 9일 롯데건설..
출처 : 한경 소액임차인으로 인정되면 보증금 최대한 많이 돌려받는다 입력2023.04.04 16:09 수정2023.04.04 16:09 지면B2 글자크기 조절 곽종규의 자산관리 법률 서울의 경우 임차인 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여야 해당 보증금 감액청구권도 해 볼만 전세계약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전세금을 전부 지급하는지 아니면 전세금과 월세를 같이 지급하는지에 따라 그 유형을 달리한다. 최근에는 부동산 전세 사기 등의 이유로 전세금을 줄이고 월세를 늘리는 방식의 반전세 계약을 많이 체결하고 있다. 보증금을 최대한 줄이면 추후 주택임대차 계약에서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보증금을 전부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분쟁 발생 시 보증금을 최대한 많이 되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전세금만 지급하는 전..
출처 : 한경 전세사기 피해자가 경매 땐 낙찰금액 5억까지 저리 대출 정부 '전세사기 특별법' 발표 거주 원하면 LH가 사서 임대 정부가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법을 제정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살고 있던 주택이 경·공매로 넘어갈 때 세입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자금 지원과 세금 할인 혜택도 준다. 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으면 이를 정부가 사들여 피해자에게 낮은 비용으로 임대한다. 다만 전세사기로 특별법 지원 대상을 명확하게 해 역전세나 깡통전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했다. 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경·공매에 응찰하는 세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세입자의 희망에 따라 경·공매 ..
출처 : 매경 사기 공포에 보험 든 전세만 찾아"… 30만 임대사업자 '날벼락' 출처 : 한경 ◆ 전세보험 강화 파장 ◆ 사진 확대 전세사기 대책으로 다음달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강화되면서 빌라 전·월세시장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북·도봉구, 평택시, 수원시 팔달구 등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임대사업자는 파산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전세 매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보증보험 가입이 안 된다고 하니 세입자들도 선뜻 계약에 나서기를 꺼린다." '전세사기' 우려와 보증보험 가입 요건 강화 여파로 빌라(다세대주택) 전·월세시장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신축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며 수요자들은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매물을 구해줄..
출처 : 한경 4조 가양동 '제2 코엑스' 급제동…지자체가 발목 잡아 CJ공장 부지 개발 무산 위기 작년 건축협정 인가했던 구청 5개월 만에 일방적으로 취소 "부서간 소방시설 협의 안돼" 시행사, 행정처분 부당 소송제기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좌초 위기에 몰렸다. 인허가권을 가진 강서구가 작년 9월 건축심의에서 통과시킨 ‘건축협정 인가’를 5개월 후 돌연 취소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을 맡은 시행사 인창개발은 지난 24일 서울행정법원에 강서구를 상대로 ‘건축협정 인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강서구가 작년 9월 이후 7개월 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건축협..
출처 : 한경 부동산 PF 막히자…신탁사들 "우량 사업 직접 맡겠다" 류병화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3.04.24 17:47 수정2023.04.25 00:30 지면A22 글자크기 조절 '구원투수'로 나선 신탁사 브리지론→본 PF계약 막히자 공사비 유동화해 자금 조달 하나자산신탁, 부산서 계약체결 한투신탁도 지식산업센터 개발 ▶마켓인사이트 4월 21일 오전 7시37분 부동산 신탁회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가운데 우량 사업장을 선별해 직접 개발 주체로 나서고 있다. 분양성과 사업성이 담보되는 곳 위주로 개발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24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은 서부산 스마트T타워 지식산업센터(부산 사하구 신평동 532 외 3필지) 개발을 위한 개..
"우리도 입주권 달라"…'복병'에 발목 잡힌 은마 아파트 출처 : 한경 상가는 "아파트 입주권 달라" 주민은 "재건축서 아예 빼버리자" 서울 강남의 주요 노후 단지들이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재건축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상가 소유주 간 갈등으로 조합설립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김범준 기자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사업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다. 입주권을 노린 상가 소유주와의 마찰이나 소송 등이 빈번해 상가가 재건축사업 지연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개포우성5차,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등 강남권에서만 10여 개 재건축 단지가 상가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대표적 강남 ..
공공 민간임대 사업 '파열음'…공사중단 속출 출처 : 한경 8:19 수정2023.04.20 01:25 지면A26 글자크기 조절 분담금·사업비 증가로 갈등 증폭 준공 앞둔 천안 재건축단지 제동 부산, 4곳 중 3곳 일반분양 전환 분양시점 조정 등 제도개선 필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 천안 원성동 주택재건축단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조합과 시공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강태우 기자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조합원 분담금 및 사업비 증가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19일 충남 천안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원성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추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정비사업이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조합원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제동..
출처 : 한국경제 "기회 놓치면 10년 기다릴 판"…목동 집주인들 급해진 이유 서울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이 올초 안전진단 문턱을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사진은 목동 7단지. /임대철 기자올해 초 재건축 안전진단을 잇달아 통과한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가 일제히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오세훈표’ 정비 활성화 제도인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추진하는 단지도 잇따르면서 목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12개 단지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서를 양천구에 제출했거나 입안 제안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정비계획이 수립된 뒤 정비구역으로 지정돼야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