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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망우·미성건영 등 5곳 '공공재건축' 출처 : 한경 정부 후보지 선정…2232가구 공급 장기간 방치된 곳 규제 풀어 '속도' 용적률·층고 높여 사업성 개선 강남3구 쏙 빠져…기대 못미쳐 연내 주민동의 확보 쉽지 않아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신림동 미성건영(건영1차).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서울 영등포구 신길13, 중랑구 망우1 등 다섯 곳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단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 개발이 추진돼 2232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길13, 망우1,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광진구 중곡 등 다섯 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주민 동의를 받지 못한 서초구 신반포19차와 구로구 산..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주거약자 보호'의 값비싼 교훈 출처 : 한경 장규호 논설위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첫 임기 5개월째를 맞은 2012년 2월, 서울시는 ‘뉴타운 출구전략 이후에도 주택공급 유지’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박 전 시장의 뉴타운 사업 재검토로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안심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서울시는 직전 5년간 뉴타운 사업을 통한 신규 공급 주택 수(17만5000여 가구)가 철거 주택 수(17만1000여 가구)와 별 차이가 없어 뉴타운이 주택 공급을 크게 늘리지 못했다는 점을 논거로 들었다. 또 갈아엎는 방식의 뉴타운 개발이 줄면 값싼 서민 주택이 덜 철거돼 서민 주거가 오히려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결국 뉴타운 사업을 접고, 다세..
대우건설, 리모델링 전담 조직 신설 출처 : 한국경제 대우건설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 리모델링 수주 시장에 뛰어든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2064가구)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 입찰 참여는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 5일 경기 용인 수지구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에도 참가했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건설사다. 2013년 서울 광진구 ‘워커힐 일신아파트(현 워커힐 푸르지오·사진)’를 리모델링해 ‘국내 최초’ 벽식구조 아파트 리모델링을 선보였다. 이후 재개발·재건축 시장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나..
압구정현대 80억…초대형도 3.3㎡ 1억 시대 출처 : 한경 '똘똘한 한 채' 수요 몰려 '2년 거주' 피하려 조합설립 속도 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 6개월 만에 13억 올라 '최고가' 초고가·대형 아파트 수요 여전 서울 대형 평균 2년새 4억 '껑충' 전용면적 245㎡(공급면적 80평)가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 한경DB 서울 재건축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80억원에 거래되며 ‘평당 1억원’을 찍었다. 압구정 일대 역대 최고가다. 압구정에선 조합원 2년 의무거주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 설립이 속도를 냈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이후 민간 재건축 기대까지 더해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유세 부담 ..
토스 작년 매출 3898억…230% 급증 출처 : 한경 이승건 대표 "올 매출 1조 목표" 금융 앱 ‘토스’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매출 1조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매출 3898억원, 영업손실 72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30% 늘었고, 영업손실은 37% 줄었다. 매출이 증가한 동시에 손실 폭이 축소된 것은 2015년 토스 출시 후 처음이다. 회사 측은 “마케팅 비용을 절반 이상 줄였음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간 것은 플랫폼 사업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매출의 83%는 기업 간 거래(B2B)에서 나왔다. 토스가 소개한 예·적금, 카드, 보험, 대출 등의 상품에 이용자가 가입할 때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는 수수료가 핵심..
서울시장 누가 되든 '35층 규제' 풀린다…재건축 '들썩' 출처: 한경 '대선 전초전' 7일 재보선 朴·吳 모두 '35층룰 폐지' 공약 부산 등 결과 따라 정국 요동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자 윤곽은 밤 12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사진)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사진).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국회사진기자단 서울·부산시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7일 치러진다. 그동안 후보들의 각종 선거공약과 흑색선전을 유심히 지켜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정안맨션6차’ 조합설립인가 완료... 재건축사업 추진 최대 17층 아파트 1개동... 부대복리시설 건립 예정 성동구 "한강변까지 공간 개선 기대" 위치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 카페거리 내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이에 이곳에는 최대 17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부대복리시설도 건립할 예정으로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안맨션6차 (가칭)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한)은 총 54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결과 조합 동의율 100%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성수동2가 265-236번지에 위치한 정안맨션6차는 현재 3층, 4개동 총 54세대의 1985년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36년이 지나 재건축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
출처: 조선비즈 중흥건설그룹이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 조감도. /중흥건설그룹 제공 6일 중흥건설그룹은 평택도시공사 등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오는 8일부터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차 용지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이어 2차에서는 총 66필지(약 23만5388㎡)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94%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3차에서는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65필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입..
공사비 : 평당 약 360만원 출처 : 충청투데이 ▲ 경기 이천 물류센터 공사 조감도. 금성백조 제공[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금성백조가 이지스아이피개발(제1호 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약 440억 원 규모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4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430번지 외 17필지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 면적은 3만 9511㎡다. 이번 달 착공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약 17개월로 예상된다. 금성백조는 지난해 ㈜대림, 대림건설㈜과 함께 북천안 물류센터 공동시공사로 선정돼 현재 시공 중으로, 연이은 물류센터 실적을 확보하며 민간 공사 수주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1981년 창립해 올해 40주년을 맞은 금성백조는 2020년 전국 ..
출처: 한경 원문작성자: 김향훈 법무법인 센트로 변호사 [김향훈 법무법인 센트로 변호사] 부동산 매매계약을 하면 보통 매매 대금을 계약금·중도금·잔금으로 나눠 준다. 계약을 이행하는 도중에 누군가가 불이행하면 이를 문제 삼아 계약을 해제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때 손해배상액은 언제나 계약금 상당액이 될까. ◆특약 없으면 실제 손해액 증명해야 매도인 A가 매수인 B에게 부동산을 10억원에 파는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매수인 B는 매도인 A에게 계약금으로 1억원을 줬다. 매수인이 중도금 기일에 중도금을 주지 못했고 매도인이 한 번 더 기회를 주면서 중도금을 달라고 독촉해도 매수인은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때 매도인은 계약을 해제하고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원을 그대로 챙길 수 있을까. 보통 이렇게..
1. 매수인 A는 10억 원의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하고, 중개인을 통해 매도인 B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면서, 매매대금, 계약금, 중도금 및 잔금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정했다. 2.다만 계약서는 며칠 뒤에 쓰기로 하고, 계약금 1억 원 중에서 우선 1천만 원을 B 계좌로 지급하였다. 3.그런데 며칠 뒤 매도인 B는 위 아파트의 시세가 3억 원이나 더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부리나케 부동산 중개인한테 연락해서, 가계약금을 돌려줄 테니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 매수인 A는 그럴 수는 없다고, 계약을 해지하려면, 계약금의 2배를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4.결론: 먼저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에 매매계약이 체결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대법원은 ‘부동산 매매에 관한 가계약서 작성 ..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가 저렴한 직주근접 '미니 신도시' 출처: 한경 한양, 천안 풍세지구 공급 분양가 3.3㎡ 평균 800만원대 KTX·1호선 천안아산역 가까워 경부·논산~천안 고속도로 인접 인근에 삼성·LG 등 산업단지 전용 84㎡ 세대구분형 설계 재당첨 제한 없고 전매 가능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견 건설사인 한양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투시도)를 공급한다. 전체 규모가 3200가구에 달해 ‘미니 신도시’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입주민 취미 생활부터 보육까지 가능한 자족형 단지로 조성된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데다 분양 가격도 저렴해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200가구 수자인 브랜드 타운 풍세면 보성리 772 일대..
정비사업 관리처분 인가·고시 이뤄지면…임차인은 권리금 날리고 쫓겨날 수도 있다 출처 : 한경 곽종규의 자산관리 법률 만약 임차한 건물에 정비사업으로 재건축 또는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임차인은 어떤 대비를 할 수 있을까? 관련 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정비사업 시행으로 임차권의 설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땐 임차인 등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정비사업은 여러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데 임대차 기간이 남은 임차인의 경우 본인이 거주하는 도중 재건축이 진행된다면 어느 단계까지 임대차를 유지할 수 있을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특히 상가임대차의 경우 임차인은 해당 건물에 재건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면 갱신 요구를 할 수 있는지와 권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재건축 등은 도시 및 주거..
출처 : 한경 영등포 7500·은평 1.2만가구…'공공주도 개발' 주민 불신 넘을까 역세권 9곳 중 영등포 2580가구·가산디지털역 1253가구 저층주거지 신길동 등 10곳 선정…준공업지는 창동 2곳 민간 재개발보다 용적률 111%P 높여 가구수 1.4배 증가 'LH 투기'에 신뢰 추락…시장 선거 후 '규제완화'도 변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선도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신길2·4·15구역. 뉴타운 사업이 추진되다가 해제된 곳들이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내놓은 ‘2·4 대책’의 핵심 중 하나다. 더 이상 주택을 지을 땅이 없다는 서울 도심에서 5년간 11만7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묘책으로 소개됐다. 땅..
'3·29 대책' 비주택에 LTV 적용 출처 : 한경 아파트 담보대출 막혀 풍선효과 청년·신혼 오피스텔로 수요 몰려 LH사태로 대출 조이기 '불똥' "무주택 실수요자 타격 불가피 용도·연령별 LTV 차등 적용을" ‘3·29 투기대책’에서 비주택담보대출에도 LTV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오피스텔을 비롯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 오피스텔 모습. /한경DB “‘아파텔(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의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까지 막힌다니 마지막 사다리가 걷어치워진 느낌입니다.” 정부가 지난 ‘3·29 대책’(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서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것이..
[데스크 칼럼] 뉴타운 사업이 계속됐다면 출처 : 한경 서욱진 건설부동산부장 고지대에 있는 3885가구 대단지여서 마포에 살지 않아도 인근을 지날 때 꼭 눈에 띄는 아파트. 서울의 신흥 인기 주거지역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마래푸(마포래미안푸르지오)’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아현동에 가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마래푸는 최근 새로 입주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1694가구), 신촌그랑자이(1258가구) 등과 어우러져 강남 부럽지 않은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마래푸의 원래 이름은 아현3구역. 언덕배기를 따라 집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다. 나무 여닫이문을 단 쌀가게, 대인 3500원의 요금을 받는 30년 된 목욕탕, 골목길을 누비던 15인승 ..
[오형규 칼럼] '돌팔이 경제학'에 멍든 경제 출처 : 한경 실력·도덕성 들통난 靑정책실장 4년 내내 경제실험·통계분식 국민 생업과 안식처 들쑤신 罪 '나아지고 있다' 뇌피셜 呪文 그 나물에 그 밥으론 소용없어 남은 1년 뒷수습이나 잘하길 오형규 논설실장 “전문의를 고르면 질병도 고르게 된다.” 미드 ‘닥터 하우스’의 기억에 남은 대사다. 환자가 지레짐작으로 특정 전문의를 찾아가면 그 분야 진단이 나온다는 얘기다. 문재인 정부가 총체적 난국에 처한 것은 LH 사태 이전에 쌓일 대로 쌓인 고용 참사, 부동산 지옥, 민생 나락 등 경제 실정(失政) 때문이다. 그 원인의 태반은 ‘경제 주치의’를 실력이 아닌, 연고를 따져 고른 데 있다. 실질적 경제수장인 청와대 정책실장에 고집스레 기업·시장과 각을 세워온 ‘..
괴한 난동 사건에 투숙객 기피…남산 하얏트에 무슨 일이? 출처 : 한경 '소유권 잡음' 더 커진 남산 하얏트 홍콩·호주계 자본이 인수했지만 국내 중견사 필룩스가 영향력 행사 작년 주인 바뀐 뒤 괴한 소동도 필룩스, 호텔 주변부지 개발 추진 하나금융투자 등 대주단은 반대 서울 최고 '노른자 땅' 놓고 갈등 그랜드하얏트 서울이 2019년 매각된 이후 인수 실체 논란, 투자자 간 갈등, 괴한 난동 등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서울의 대표적 특급호텔인 그랜드하얏트 서울이 매각 후 인수 실체 논란, 투자자 간 갈등 등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안 그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지난해 말엔 매각 여파로 괴한 난동..
가상 전시 '마이스뷰' 수요 폭발"…올림플래닛, 3D 모델하우스 입소문 출처 : 한경 고객사 年 두배씩 늘어 VR프로젝트 300여개 진행 부동산 '집뷰'·유통업 '숍뷰'… 실감형 인프라 사업 확대 권재현 대표 "내년 증시 상장"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가 3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마이스 가상현실(VR)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각종 전시 수요가 갑자기 사라질 수는 없다. 올림플래닛은 이 점을 파고들었다. 그동안 축적한 가상현실(VR) 기술로 3차원(3D) 가상 전시 서비스를 내놨다..
개발업계 드문 여성 디벨로퍼…10여 곳서 사업 출처 : 한경 부동산시장 프런티어 - 김경옥 가이아 사장 평택 '가이아프레지던스' 첫 결실 9월 태안 아파트 848가구 공급 부동산업계에는 여성 디벨로퍼(개발자)가 많지 않다. 토지 매수작업 및 인허가 등이 복잡하고 기간도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사업 진행 과정에 리스크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서다. 이런 개발업계에 종횡무진 활약하는 여성 디벨로퍼가 있어 관심이다. 김경옥 가이아(GAIA) 사장(사진)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10여 개 개발사업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경기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정통 디벨로퍼 과정을 밟은 개발 전문가다. 200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종합부동산 회사 MDC홀딩스에 근무했다. 2..
볕뜨는 '광운대역'…역세권 개발사업 시동 서울시-현산, 6차 협상조정 마무리…1년10개월만 2466가구 주상복합 건설…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GTX-C 예정 '호재'…삼호3차 59㎡ 8.4억 신고가 출처 : 이데일리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 사업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간 6차례에 걸친 협상조정협의회가 마무리됐다. 7일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말 6차 협상을 마지막으로 추가 협상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개발사업자 측 추가 보완이 필요해서 이 작업이 완료되면 이달 중 사전협상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6월 서울시와 코레일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
가산 G밸리에 ‘한국판 올드오크’ 우뚝 선다 [땅집GO] 세계최대 英 런던 공유주택 본뜬 ‘가산 모비우스 타워 셀립’ 분양 출처 : 조선일보 영국 런던 서부의 월섬 애비(Waltham abbey)에 2016년 문을 연 ‘올드 오크’(Old Oak). ‘더 컬렉티브’라는 영국 회사가 만든 세계 최대 공유주택이다. 네모 상자 같은 모듈을 쌓아올린 이 건물에는 540여 명이 모여 산다. 입주자는 대부분 20~30대다. 침실과 화장실이 딸린 약 10㎡(3.3평) 작은 방은 개인이 사용한다. 나머지 거실과 주방, 도서관, 체육관, 게임룸, 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은 모든 입주가 함께 쓴다. 1인 주거시설‘가산 모비우스 타워 셀립’이 들어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가산 모비우스 타워’완공 후 예상 모습(①)‘. 셀립’..
민음사, 매출 500억 돌파…업계 최초 기록 출처 : 한경 업계 최초…어린이책 판매 급증 코로나로 '집콕' 늘며 수요 증가 55년 역사의 출판사 민음사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학동네가 2019년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그동안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출판사는 있었지만 500억원을 돌파한 건 국내 단행본 출판 사상 처음이다. 출판업계가 잠정 집계한 국내 주요 10개 출판사의 지난해 매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민음사는 그림책과 과학책 등 어린이책 전문 출판 자회사인 비룡소와 사이언스북스, 세미콜론 등 자회사들을 포함한 전체 매출이 56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 2019년 감사보고서에 게재된 매출(비룡소 포함 280억원)에 비해 크..
세운지구 내달부터 아파트·생활숙박시설 분양 출처: 한경 '푸르지오헤리시티' 321가구 6구역 내달 9일 입주자 공고 도심 직주 근접·역세권 '장점' 생활숙박시설도 내달 청약 세운 3-6·7구역 756실 공급 규제 前 마지막 단지 '관심' 서울 사대문 안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다음달부터 주거시설 공급이 잇따른다. 인현동 세운지구 6-3-4구역에서 아파트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투시도) 321가구가 나온다. 세운지구 3구역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인 ‘세운푸르지오시티’ 756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달 세운지구 아파트 첫 분양 29일 중구와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