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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life
출처 : 뉴스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정부가 서민·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하는 대출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가로막혀 저소득 차주의 대출한도가 수천만원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내 집 마련을 기대해왔던 서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1일 서민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LTV 우대 폭을 현행 10%포인트(p)에서 20%p로 확대하는 대출규제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금융·세재 개선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무주택 세대주가 집을 살 때 서울 등 투기지역·과열지구는 LTV를 최대 60%(종전 50%), 조정대상지역은 최대 ..
출 처 : 한경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 중 새롭게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구역 14곳에 대해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 제한을 추진한다. 건축행위 제한이 이뤄지면 제한공고일 기준으로 2년 간 구역 내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건축허가·신고는 물론,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착공신고도 제한된다. `건축법` 제18조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이나 시도지사는 지역계획에 특히 필요할 경우 건축허가나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다. 서울시 건축허가(착공) 제한 추진 지역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투기세력의 비경제적인 건축행위와 이로 인한 분양피해를 막고, 사업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와..
DSR debt service ration 계산 가.DSR 40% 가정시 나. 대출기간 현행 10년 향후 5년으로 축소예정 1. 년봉 5천 -> 년원금이자상한액 5천만원 x 40% = 약 2천만원 x 5년 = 1억대출가능 2. 년봉 2.4천 -> 년간 원금 이자 상환액 2.4천만원 x 40% =약 960만원 x 5년 = 4800만원 대출. 3.만약 1.2번에서 기존에서 신용대출등으로 원금 이자 약정 되어 있으면 년간 대출예상금액 - 기존대출 원금 및 이자 = 실제대출액 x 5년 = *** 예외 (1) 전세자금대출 /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 ( = 웬만하면 다시 갚을 수 있는) (2) 정책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 (ex. 서민금융상품 / 정부, 지자체 협약대출), (3) 소액대출 등
출처 : 한경 무주택자 LTV 최대 60~70%로 상향…내 대출 어떻게 현재 2.6억보다 1억2500만원 늘어나…최대 4억원 한도 7월부터 개인별 DSR 40% 적용…신용대출 유무가 변수 오는 7월부터 무주택자의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60~70%까지 높아진다. 지금은 규제지역에서 40~50%인 LTV를 무주택 실수요자에 한해 10%포인트씩 우대해주고 있는데, 이 우대율이 최대 20%포인트로 확대되는 것이다. 집을 담보로 빌릴 수 있는 돈이 그만큼 늘어나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LTV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서민 실수요자 대상도 확대된다.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9000만원(생애 최초 구입자는 1억원)으로, 주택 가격은 8억~9억원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대출 가능한 ..
출처 : 서울시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운영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합니다. 계약서만 있으면 임대차 신고로 확정일자까지 부여되는데요. 거래는 편리해지고 임차인 권리보호는 더 강화됩니다. 그 뿐인가요? 주택의 실거래 정보가 지역별·유형별로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8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
출처 : 한경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청약 열풍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로또 청약’이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에 시세보다 수억원 저렴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을 넘기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단 당첨되고 보자는 생각에 ‘묻지마 청약’을 남발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막상 당첨된 후에는 포기를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실거주 생각이 없는 지역에 시험 삼아 청약을 넣었다가 덜컥 당첨됐거나 자금 여력을 따지지 않고 신청해 계약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 등이다. 당첨 후 배정된 동호수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도전을 고려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온다.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불이익이 많다. 계약하지 않더라도 당첨자로 간주..
출처 : 한경 서울시가 지난 26일 도시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장위뉴타운 내 장위13구역의 재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북구 장위뉴타운 해제지역 전경. /한경DB 서울시가 최근 정비구역 지정의 진입장벽이었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13구역이 재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역 지정과 관련한 노후 연면적 비율 등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장위13구역 주민들은 27일 “재개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열렸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인근 장위8구역과 15구역 등도 재개발 조합 설립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력받는 장위13구역 재개발 사업 장위뉴타운에서 규모(31만8415㎡)가 가장 큰 장위13구역 주민들은 이달 1일 ..
출처 : 한경 옛 용산철도병원 부지에 역사박물관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용산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용산철도병원이 위치한 부지로 1984년부터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으로 운영해왔으나 2011년 폐업 이후 현재까지 빈 건물들로 방치돼 있었다. 주변에는 한강초등학교와 용산공업고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으며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아세아아파트 주택건설사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토지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사전협상을 진행해 ‘용산철도병원부..
출처 : 한경 삼성생명이 영국 부동산 자산운용사 세빌스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세빌스 IM)의 지분 25%를 6천375만파운드(약 1천1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생명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세빌스 IM의 지분 인수안을 승인했다. 삼성생명은 영국의 종합 부동산 그룹 세빌스 Plc가 보유한 세빌스 IM 지분 100% 가운데 25%를 넘겨받아 2대 주주가 됐다. 삼성생명은 이사회에 참여하며 사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런던에 본사를 둔 세빌스 IM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투자하며, 운용자산이 총 32조원에 이르는 운용사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분인수 거래 완료 시점 이후 4년간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 규모의 자산 위탁운용을 약정하기로 했..
출처: 아시아경제 국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MDM그룹이 사모투자 운용사(PE)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홈플러스 부산 가야점을 인수한다. 연초 코람코자산신탁 보유의 홈플러스 점포들을 인수한 이후 MBK가 폐점하기로 한 매장에 대한 추가 인수에 나선 것이다. MDM그룹은 대형 유통점 건물을 허물고 분양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DM그룹은 홈플러스 부산 가야점을 약 3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현재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대금을 치르기 위해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인수금융은 대출 상환 및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중순위 후순위 등으로 나눠 기관 투자자를 모집한다. MDM그룹은 인수 자금을 빌려줄 투자자들에게..
보라매역 역세권 복합개발…용도지역 변경 서울시 도시계획위 수정가결 위치도. (제공=서울시) 20년 젊어지는 "新물질" 개발한 한국기업 화제! 주식, 비트코인 다 팔아라 "이것" 하면 큰돈 번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시가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용도를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 서울시는 12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동작구 신대방동 377-1번지로, 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형세대 위주의 공공임대주택 52가구를 공급하고 보건지소, 공공임대오피스(창업지원시설)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라매역 역세권은 내..
리츠 통한 물류센터 매입으로 역대 최대 출처 : 데일리안 인천 항동 티제이물류센터 조감도.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이 리츠를 통한 물류센터 매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00억원을 들여 인천시 항동 소재 ‘티제이물류센터’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코크렙52호리츠’를 통해 매입한 티제이물류센터는 인천 중구 항동7가 95-3번지에 위치한 지상 7층, 연면적 8만8230㎡(2만6700평)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다. 인천 남항 물류단지 내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의 저온시설로 지난 3월 준공을 완료한 신축 물류센터다. 이곳 물류센터는 최근 뉴욕증시 상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팡의 신선물류허브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크렙52호리츠는 쿠팡과 중도해지 불가한 5년간의 마스터리스계약을 ..
출처 : 한경 국토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4차 후보지 8곳 선정 철도로 인한 공간 단절 등의 이유로 사업성이 떨어져 자력 재개발에는 힘에 부치던 서울 중랑구와 인천의 역세권 등 8곳이 공공 참여를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중랑구 5곳과 인천 부평구 2곳, 미추홀구 1곳 등 총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역세권 후보지가 6곳, 저층 주거지가 2곳이다. 1∼2차 발표에서 역세권 후보지로 낙점된 17곳이 모두 서울에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서울 밖 지역인 인천이 사업지에 포함됐다. 3차 발표에서는 역세권 후보지가 없었다. 이날 선정된 4차 후보지는 모두 지자체가 제안한 곳들로, 국토부가 입지 요건과 노후도, 사업성 등을 검토해 후보지로 ..
출처 : 한경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재개발 관련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24만호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개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오 시장이 내놓은 6대 방안은 ▲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와 확인 단계 간소화 ▲ 재개발 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 구역 지정 ▲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로 사업성 개선 ▲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 등이다. ◇ 재개발 막던 '대못'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오 시장은 그동안 재개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전 시장 재직 당시인 2015년 도입된 이 제도는 주민동의율과 노후도 등을 부문별..
부동산시장 프런티어 출처 : 한경 유수현 위뉴 대표 20년간 건설사 분양마케팅 업무 "청약 모르는 '부린이' 안타까워" “수도권 북부의 신흥 주거지인 경기 포천은 양주신도시 개발 압력이 확산하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 잠실까지 차로 4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강남 출퇴근도 가능합니다.” 유수현 위뉴 대표(54·사진)는 2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법인 설립 후 첫 분양 사업지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579가구)의 장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 확정, 청약과 대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 양주신도시 시세의 절반 가까운 분양가(3.3㎡당 1000만원대) 등의 장점을 술술 풀어냈다. 분양 마케팅 전문가인 유 대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양업계에 새바람을 일으..
출처 : 한경 경찰, 조합장 등 3명 檢 송치 조합장측 "곧 진실 밝혀질 것" 2015년에도 뇌물 비리 발생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사진)에서 조합장 부정선거 문제가 불거졌다. 경찰은 조합장 선거에서 부정선거를 저질러 재건축 사업 추진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조합장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이날 잠실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인 A씨와 조합의 자문단장 B씨, 협력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이 단지의 재건축 조합장 선거 당시 서로 사전에 공모한 뒤 현 조합장인 A씨를 당선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자문단장인 B씨는 2003년부터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장을 맡기도 했다...
재판 길어지면 이자 '눈덩이' "빨리 선고해달라" 부탁도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는 추세 속에 판결 확정 전까지 지급해야 하는 연 5%의 법정이자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대법관 13명이 선고를 위해 대법정에 앉아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0부는 분식회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조선해양에 원고인 국민연금공단 등에 61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지급해야 하는 금액은 이보다 153억원 더 많은 765억원이다. 이 사건은 5년 전인 2016년에 처음 소송이 제기됐다. 이 기간에 적용되는 민법상 금리 연 5%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대우조선해양이 재판 후 항소하..
출처 : 한경 지상 25층 4개동 265가구 진부면에서 14년만에 분양 유통업체 대상의 계열사인 동서건설이 이달 강원 평창군에서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투시도)를 선보인다. 평창군 진부면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진부면 하진부리 17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5층, 총 4개 동으로 건립된다. 중대형(전용 84~122㎡) 265가구로 이뤄진다. 지상 25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조망권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엔 하나로마트, 진부면민체육공원, 문화센터 등이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또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오대산 등도 가깝다. 교통 및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 남짓 떨어진 KTX 진부역을 통해 서울까지 1..
출처 : 한경 다음달 1일 전·월세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고시원 등 30일 이하 초단기 임대차 계약에 대해선 신고를 안 해도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19일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대차 신고제 순회교육’ 내용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자체에 계약 기간이 한 달이 되지 않는 단기 소액 계약의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전·월세 신고제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임대차 3법’ 중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전·월세 계약 30일 내 각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각 도의 시 지역에 있는 주택 중 보증금 6000만원 혹은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은 모두 신고 대상이다. 국토부는 30일 이내 임대..
은마 주민 "재건축이 우선" " 출처 : 한경 “여기 집주인들은 집값 오르는 것보다 재건축이 빨리 추진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발 호가 좀 안 올랐으면 좋겠어요.”(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 서울시가 지난 4일 재건축 심의를 보류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내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해 자칫 재건축 심의를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니냐며 우려가 컸다. 미도·선경·우성 등 인근 단지에서도 재건축 기대가 커지고 있었다. 보완 요구 일부 수용할 듯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총 4424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2010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추진)을 받았다. 2015년 1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여러 차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문을..
기업들의 업무시설이 지식산업센터로 옮겨가면서 건설사별로 입주 기업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단지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사업체들이 늘면서 이 같은 지식산업센터는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업무시설로, 도시형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 관련 기업 및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지상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이다. 입주 업종에 제한이 있어 유사 업종이 모여 근무하고 이에 따라 활발한 업무 교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족시설용지에 준공 가능해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
출처 : 한경 금호건설, 대진빌라 172가구 금호건설이 경기 부천 대진빌라의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소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심곡본동 803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 동, 172가구를 재건축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비 316억원 규모다. 소규모 재건축은 면적 1만㎡ 미만 규모에 기존 주택이 200가구 미만인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재건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일대는 부천 구도심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원초·고, 부천남중 등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부천역사쇼핑몰에는 이마트, 교보문고 등 편의시설이..
출처 : 한경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 규모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4층, 14동, 2064가구 규모다. 세 층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2373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증가하는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총 주차 대수도 2,022대에서 3,590대로 대폭 늘린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가구수 모두 역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한가람 주민동의율 40% 넘어 2036가구 대단지…호응 높아 전용 114㎡ 22.5억 신고가 코오롱도 한달 만에 40% 달성 '공동사업' 강촌, 곧 접수 시작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는 용산구 이촌1동 한가람 아파트. 한경DB “가구 수가 많아서 다들 늦을 거라고 봤는데 가장 먼저 치고 나가고 있어요. 예상보다 빠른 진행 속도에 주변 단지 주민들이 많이 부러워합니다.” (이촌1동 한가람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관계자) 서울 강북권의 전통 부촌인 용산구 이촌1동(동부이촌동) 일대 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이촌동은 한강을 앞에 둔 데다 뒤로는 미군기지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촌동 리모델링 ‘속도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