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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CU, 피말리는 1등 경쟁…편의점 '판' 키웠다 출처 : 한경 CU, 1년 만에 점포수 1위 탈환 매출로는 GS리테일이 우세 지난해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 매출이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를 뛰어넘었다. 유통업계 첫 기록이다. 코로나19로 ‘동네 소비’가 그나마 덜 타격받은 덕분이었다. 32년 업력의 편의점이 백화점을 앞선 또 다른 이유로는 GS25와 CU의 치열한 ‘1등 경쟁’이 꼽힌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편의점 전체 ‘판’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CU의 작년 말 점포 수는 1만4923개로 집계됐다. 매장 수 기준으로 GS25(1만4688개)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2019년 1위를 뺏긴 지 1년 만에 1등 타..
출처 : 한경 무신사, 1300억 유치…몸값 2.5조 인정받아 IMM·美 벤처캐피털서 투자 "물류 확충·신규 브랜드 발굴" 온라인 패션업체 무신사가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쿼이아캐피털과 국내 투자회사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원을 추가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무신사는 약 2조5000억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무신사가 외부 투자를 받은 것은 2019년 11월 세쿼이아캐피털의 투자(투자금액 미공개) 이후 1년3개월여 만이다. 이번 투자는 무신사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란 분석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외 패션업계가 불황에 빠진 가운데서도 급성장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1위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새로 들어오는 자금을 신사업 확장, 물류 시스템 확충 등..
카카오가 찜한 오아시스…올해만 150억 투자받아 출처 : 한경 새벽배송서 유일한 흑자…"물류사업 강화" ‘마켓컬리의 대항마’로 불리는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150억원을 투자받았다. 모회사인 지어소프트 투자금까지 합치면 누적 투자금이 566억원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벽배송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데다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성공하면서 새벽배송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아시스의 모회사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가 15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머스트자산운용 자회사 머스트벤처스가 조성한 펀드가 100억원, 호반그룹 계열 투자사가 조성한 코너스톤펜타스톤2호신기술조합이 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보통주 8153주와 전환우선주 1만6307주를 주..
국민연금 수령 500만명 돌파…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듯 출처 : 한경 작년 최고 수령액은 月 227만원 437명이 月 200만원 이상 받아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고, 연금 지급액이 25조원을 넘어섰다. 연금 지급액은 5년 전보다 10조원 이상 커졌다. 아직은 보험료 수입이 더 많아 연금 재정이 매년 흑자를 내고 있지만, 가파른 고령화로 2041년엔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 16일 발표한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공단은 539만 명에게 24조60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62세 이상이 받는 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유족연금을 합친 숫자다. 국민연금 납부금을 한 번에 돌려받는 일시금까지 합치면 총 지급 대상은 559만 명, 지급액은 ..
출처 : 한경 쿠팡 100조에 놀라 뭉쳤다…네이버·신세계, 2500억 지분 교환 SSG닷컴도 뉴욕 상장하나 "쿠팡천하 막자" 연합전선 구축 신세계, 이베이 매각 입찰 참여 신세계와 네이버가 16일 2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 계약을 맺고, 반(反)쿠팡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네이버와 신세계는 이날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제휴협력 방안을 의결했다. 신세계그룹은 1500억원 규모의 이마트 자사주와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000억원어치를 네이버 주식과 맞교환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에 이어 이마트 3대 주주(2.96%)로 올라선다. 두 회사는 온·오프라인 유통·판매, 물류 거점화,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구간)..
전국 노인복지관련 시설 현황 출처 : 통계청 2019년 자료 시설별 대분류는 노인 복지법에 따름 - 양로시설 232개 (유료 무료 실비등으로 나뉨) - 노인복지주택은 35개소 소위말하는 실버주택 - 노인요양시설은 전국 3595개소. 요양병원과 차이남.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해 설립, 요양시설 즉 요양원은 노인복지법 기준. -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전국 4821개소 주야간 보호 및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방문몽욕 서비스등 주변에서 가장 자주 볼수 있는 시설군
롯데카드도 'VIP 카드론' 출시 출처: 한경 年 5%에 최대 1억까지 카드업계, 高신용자 마케팅 강화 롯데카드가 최저 연 5% 가까운 금리에 1억원까지 빌려주는 카드론(카드 장기대출)을 내놨다. 고신용자 전용 카드론 상품을 출시한 신용카드사는 우리카드에 이어 롯데카드가 두 번째다. 법정 최고금리가 최근 10년간 일곱 차례 인하된 데다 기존 카드론 대출에도 ‘소급적용’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정책 리스크를 부담하느니 아예 카드론 영업을 고신용자에게 집중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는 11일 우량회원에게 최대 1억원 한도가 나오는 ‘로카머니-프라임’(사진) 카드론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4.95%, 최장 5년까지 상환이 가능한 카드론 상품이다. 롯데카드는 주식..
AI로 세무회계 처리 대행…100만건 데이터가 경쟁력" 출처 : 한경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업체 A가 남긴 두 장의 영수증이 있다. 강남역, 스타벅스, 오후 1시 아메리카노 2잔. 광화문, 돼지고기집, 오후 9시, 삼겹살 3인분. 영수증만 찍어 놓으면 세무회계 인공지능(AI) ‘자비스’의 역할이 시작된다. 장소, 시간, 메뉴 등을 보고 알아서 첫 번째 영수증을 복리후생비로, 두 번째 영수증을 접대비로 처리한다. 매번 쓴 비용을 풀칠해 붙이고 무슨 비용인지 복기해 적어 넣는 지루한 과정은 생략된다. 양질의 데이터로 학습한 AI ‘자비스’ 2015년 설립된 자비스앤빌런즈의 자비스는 세무회계 업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자비스는 위와 같은 과정으로 영수증 데이터..
성과측정 못하면 '아웃'…핵심사업도 던지는 SK '매각 3원칙' 출처 : 한경 핵심사업도 던지는 SK '매각 3원칙'…숫자로 성과측정 못하면 '아웃' (1) 효과 모호하면 팔아라 야구단·셰일가스 매각 주요인은 미래가치 불분명하기 때문 (2) 필요한 만큼만 지분 보유 자회사 상장·리츠 통해 실탄 확보 2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진출 (3) ESG 아니면 매각 1순위 친환경 부합 않는 사업들 철수 석유화학·윤활유 지분 내다팔아 최태원 SK 회장 /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작년 10월 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키워드를 제시했다. ‘파이낸셜 스토리’였다. ‘딥 체인지’(2018년), ‘디자인 사고’(2019년)에 이은 새 메시지였다. 이후 각 계열사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셰일가..
토스·카카오페이에 직업·소득 입력…1분 만에 "원 대출됩니다" 대출비교 서비스, 어디가 좋을까 은행만 조회 땐 토스 제2금융권까지 보면 카카오페이가 유리 대출비교서비스앱인 핀다에서 ‘전월세대출 맞춤 추천’을 누르면 전셋집 정보를 입력하는 빈칸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오피스텔, 면적, 보증금 등을 입력해야 한다. 다음에는 주택과 대출 보유여부, 총소득을 넣을 차례다. 이것으로 끝이다. ‘다음’ 버튼을 누르고 나면 네 개의 전세대출상품이 한번에 등장한다. 조건이 가장 좋은 상품은 SC제일은행의 퍼스트전세보증론. 대출한도는 5억원에 금리는 연 2.48%다. 주택도시보증 전세자금안심대출(4억원 한도, 최저 연 2.26%) 같은 정책상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몇몇 조건만 입력하면 은행 지점과..
마켓인사이트] 잡코리아, 8000억에 팔렸다…어피너티가 인수 출처 : 한경 국내 최대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의 주인이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뀐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를 보유한 국내 PEF 운용사 H&Q는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를 통해 잡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H&Q가 보유한 지분 100%다. 거래 금액은 8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잡코리아 인수전은 다수의 국내외 PEF가 참여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2월 말 본입찰에는 어피너티 외에도 CVC캐피탈, TPG, MBK파트너스 등 대형 PEF들이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 중 어피너티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은 물론 비가격적 요소에서도 ..
전북, 군산형 일자리로 전기車 드라이브 출처 : 한경 2024년까지 5200억원 투입 SUV·트럭 등 24만 대 생산 전라북도가 ‘군산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군산형 일자리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3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명신 등 4개 완성차업체와 1개 부품업체는 2024년까지 모두 5171억원을 들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트럭·버스 등 전기차 24만 대를 생산하고 17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19년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은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 기업이다. 오는 4월부터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밴(VAN) 3000대를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는 해외 3개 사의 전기 SUV 1만5000대 위탁생산에 들..
쿠팡, 美 상장으로 '4조 실탄' 장착…네이버와 맞짱 뜬다 출처 : 한경 주당 27~30弗 공모가 희망 총 1억2천만주…시총 56조원 김범석, 지분 10%로 76% 의결권 물류·콘텐츠·음식배달 집중 투자 네이버·카카오와 플랫폼 경쟁 손흥민 경기 생중계·웹툰 진출도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통해 36억달러(약 4조197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페트로차이나(2007년), 차이나모바일(1997년), 알리바바(2014년)에 이어 아시아 기업 중 역대 네 번째 규모다. 쿠팡은 ‘4조원 실탄’을 장착함으로써 쇼핑과 콘텐츠, 물류, 금융 등을 융합한 ‘디지털 플랫폼’ 경쟁에서 네이버, 카카오의 강력한 적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범석, 상장 후도 경영권 유지 2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출처 : 한경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합헌" 헌재 재판관 5대 4로 결정 "공공의 이익 땐 처벌 불가" 명백한 사실을 적거나 말해도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한 ‘사실적시 명예훼손’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특정 내용이 비록 사실이더라도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면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입법 목적은 정당하다는 취지다. 헌재는 25일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규정하고 있는 형법 307조 1항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5(합헌) 대 4(일부 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공개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진실이라면 처벌할 수 없다..
유엔 세계 198개국 가운데 출산율이 1명도 안 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출산율은 197위인 푸에르토리코(1.2명)보다 낮다. 출처 : 한국경제 “예상은 했지만 훨씬 더 심각하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사망 통계’를 보고 전문가들이 내놓은 평가다. 작년 출산율, 출생아 수 등 지표가 2019년 통계청이 예상한 수치보다도 현저히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속도면 총인구가 4000만 명대로 가라 앉는 시점도 당초 예상(2044년)보다 10년가량 빨라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 취업난 심화, 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경제 생산성 저하 등 ‘인구 리스크’도 커질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년 합계출산율 0.84명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
몸 치수 자동으로 재는 '스마트 줄자'…의류 쇼핑몰 반품률 25% 떨어뜨려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스마트 줄자로 신체 치수 재면 사려는 옷과 맞는지 자동 비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옷이 몸에 맞지 않아 반품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많다. 소비자가 반품을 요청하면 판매자는 수작업으로 반품 의류를 검사하고, 배송비도 처리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베이글랩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줄자를 이용해 신체 치수를 측정하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옷과 신체 치수를 비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피팅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 회사 사업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소비자가 스마트 줄자로 허리 둘레·팔 길이 등을 재면 베이글랩스의 앱 파이핏에 자동으로 치수가 전달된다. ..
출처 : 한국경제 '스포츠웨어 강자' 영원무역, 코로나 딛고 '훨훨' 일상복보다 수요 회복 빨라 코로나 이전 고점 넘어 신고가 PER 9.15배 경쟁사보다 낮아 "OEM 기업중 향후 상승여력 커" 영원무역(40,050 +0.13%)과 한세실업(19,250 -1.03%)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이다. 두 회사 주가는 지난해 부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자 의류 구매 수요도 위축됐기 때문이다. 올 들어선 두 회사 주가가 나란히 반등하고 있다. 상승폭은 영원무역(26.18%)이 한세실업(11.14%)의 두 배를 넘는다. 전문가들은 향후 상승 여력도 영원무역이 더 크다고 평가한다. 코로나19 이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웨어 부문 비중이 높아서다. 영원무역은 ..
출처 : 한경 외국계 맞서 국가대표 커피 브랜드 키운 '일등공신' "3000여명 가맹점주가 스승…오늘도 현장 갑니다" "한국의 스타벅스로 키울 것" 수평적 조직문화·상생 경영 선도 "남이 흉내 못 내는 것 만들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숨죽이던 커피업계가 들썩였다. 19년간 토종 커피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이디야커피의 첫 커피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간 6000t을 생산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코로나19로 매장 내 소비가 급감할 때였다. 다른 토종 커피 브랜드들이 잇따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던 시기였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드림팩토리는 이디야 미..
출처 : 한경 PEF 경영 탐구 '경영 고수' 투입해 기업가치 확 높이는 PEF 비용 절감만으로는 수익률 한계 인수기업 가치 높일 경영스킬 필요 대기업 출신 인사 앞다퉈 영입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맛보려면 예약이 필수다. 중심지 매장에선 한 시간 기다리는 건 예사다. 경쟁 외식업체들이 몇 년 새 줄줄이 짐을 싼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웃백을 인수한 사모펀드(PEF)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의 경영 전략이 적중한 덕분이다. 매물을 인수하는 데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PEF들은 사들인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오퍼레이션(사업 운영) 업무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해당 산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조직 확충에도 앞다퉈 나서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 月 4일 휴무 보장해야 출처 : 한경 주차·분리수거 등 상시 업무 땐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 취소 일반 근로자처럼 주52시간 적용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도 월 4회 이상 휴일을 보장받게 된다. 또 경비 업무 외에 택배 수령, 분리수거, 주차 업무 등을 상시적으로 할 경우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이 취소된다. [즉 일반근로자 처럼 취급]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이 취소되면 일반 근로자와 같이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연장·휴일 근로수당 및 주휴수당 등 근로기준법이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주로 경비·시설관리 업무 등 장시간 대기하거나 간헐적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행 근로기준법..
출처 : 한경 무조건 돈 벌게 하라"…교촌 사장님들, 치킨 年 1조원 팔았다 작년 매출 치킨업계 '신기록' 1269개 점포 평균 8억원 팔아 할인 경쟁 대신 매장 면적 늘리고 비대면 배달 판매 크게 증가 코로나 이후 대비 물류센터 증설 작년 가맹점 폐점 단 1곳 불과 지난해 1월 문을 연 교촌치킨 서울 숙대점. 매장 면적이 1, 2층을 합쳐 214㎡(약 65평)에 달한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교촌의 가맹점 전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교촌 본사를 기준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 늘어난 410억원이었다. 가맹점 확대 대신 점포 대형화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출처 : 한경 방역수칙 따르다 줄폐업…점포 하루 1500개씩 사라졌다 전국 상가데이터 분석…4분기 14만여곳 문닫아 거리두기·영업시간 제한 직격탄 1년만에 자영업점포 23만개 증발 PC방 등 관광·오락 15%↓ 최악 학원 등 교육업종 9.8% 줄어들어 상가도 10곳 중 1곳은 텅텅 비어 경기 부천에서 3년째 660㎡ 규모 PC방을 운영해온 A 사장은 지난해 12월 사업장 문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더는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대당 100만원에 들여놓은 PC 본체 200대를 중고업자에게 각 30만원에 던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정책을 잘 따랐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폐업”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3개월 만에 자영..
오늘자 모 신문 칼럼에 저출산 관련 모 남자 대학총장 쓴 논설을 읽었다. 저출산 요인이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부족 및 불평등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WEF의 성격차 지수를 인용했다. 몇몇 페미니스트와 식자층과 여성 급진론자들이 남여 불평등 예시로 WEF의 성격차 지수를 많이 사용하는데 [ 한국은 늘 100등 밖이다] 이에 따른 반론을 제기 해보겠다. 이 지수를 보면콜롬비아 우간다 르완다 등이 상위 30위 안에 포진한다. 대한민국보다 경제력도 월등히 낮고 TV에서 늘 아프리카를 돕자는 공익광고를 빙자한 모금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국가들이 남녀 성평등 지수에서 30위권 안에 드는데 한국이 103위..;;;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격차 지수는 교육수준 문맹율 여성사회 참여 인구등등을 기초 값으로 산출..
출처 : 한경 법원 "일용직 月 근무, 22일 아닌 18일이 맞다" 입력2021.02.14 18:03 수정2021.02.15 00:22 지면A33 의료사고장애 손배 항소심 "주5일·대체휴일 등 감안해야" 22일 인정한 1심보다 감축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등으로 평균 근로시간이 줄어든 만큼, 사고로 일할 능력을 잃은 사람에게 지급할 손해배상액도 낮춰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항소4부(부장판사 이종광)는 의료사고 피해자 A씨가 의사와 병원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4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에 생긴 관절염 치료를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해 발을 들 수 없는 ‘족하수’ 장애..